WHO, 제주도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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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제주도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록
  • 윤종원
  • 승인 2005.08.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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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됐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WH0의 안전도시 공인 주요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지난 27일 제주도를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정식 등록했다고 제주도 소방방재관리본부 안전도시추진기획단에 통보했다.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이와함께 오는 10월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열릴 제3회 아시아지역학회의 국제안전네트워크에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국제안전네트워크 구성은 WHO 안전도시공인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안전도시 정책을 공유,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1월 한라대학과 제주안전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3월 지역사회 사고손상에 관한 실태조사 용역을 발주, 오는 11월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손상 예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안전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WHO가 공인한 국제안전도시는 87개 도시이고 제주를 포함한 일본 교토시 등 전세계 65개 도시가 공인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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