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 실무 및 학문적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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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 실무 및 학문적 도약 다짐
  • 박현 기자
  • 승인 2014.06.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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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간호학회, 2014년 하계학술대회 개최
개편 20주년 맞아 미션-비전-회원행동강령 등 선포
아동간호학회가 창립 43주년 및 개편 20주년을 맞아 기념학술대회를 갖고 미션과 비전 및 회원행동강령을 선포하는 한편 보다 폭넓고 성숙한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아동간호학회(회장 조갑출)는 6월26일 중앙대학교 102관 3층 강당에서 '아동간호 실무 및 학문적 도약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아동의 생리지표 측정(서울대 간호대학 강승완 교수) △아동 설문도구 개발 및 측정(성신여대 간호대학 김동희 교수) △아동과 부모 상호행동 관찰 및 측정(한양대 교육대학원 김현수 교수) △아동 및 청소년과의 면담(울산대 간호학과 진주혜 교수) △인간대상 연구윤리와 IRB(인하대 IRB위원장 안영미) △CHNR 출판현황 및 경쟁력 강화전략(CHNR 편집위원장 안영미)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린 아동간호학회 개편 2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학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연혁보고와 아동간호학술상 시상에 이어 미션과 비전 및 회원행동강령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간호지식을 탐구하고 양질의 아동간호 실무를 개발 보급해 아동의 건강과 행복증진에 이바지 한다'이다.

또 비전은 △가장 신뢰 받는 아동건강간호 연구단체 △가장 친근한 아동건강간호 옹호단체 △가장 존경받는 아동건강간호 전문단체 등으로 정했다.

그리고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원행동강령으로 '우리는 아동건강간호 전문가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등 5가지를 정했다.

조갑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나라 간호학의 발전사 속에 하나의 큰 점을 찍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1971년 대한간호학회 산하 산소아과간호분과학회로 탄생한 우리학회가 1994년 여성간호학회와 아동간호학회로 분리 개편 된지 20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또 조 회장은 “저출산시대에 태어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서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막중한 시대적 사명이 바로 우리 회원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동을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국가적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동간호학회 개편 2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국악앙상블 '꽃비'의 축하공연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관련 업체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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