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병원체 유전자지문 추적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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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병원체 유전자지문 추적시스템 도입
  • 정은주
  • 승인 2005.07.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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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유행 조기경보 시스템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전염병 유행 조기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적 병원체 유전자지문 추적 시스템인 ‘펄스넷’을 도입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식품이나 환자에서 유래되는 세균에 대한 DNA 지문을 수행하는 공중보건실험실의 국가적 네트워크인 펄스넷을 도입, 감염원의 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검역소와 공동으로 비브리오콜레라균과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에 대해 해수나 어패류, 수족관 등 해양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주기적으로 시험, 비브리오질환 원인병원체에 대한 해양생태조사 및 질환발생 예측을 수행하고 있다.

또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성 감염병 원인병원체의 신속한 검색을 통해 집단발병이 조기에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보건환경연구원 및 전국 170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급성설사질환 종합 감시망도 구축,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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