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중부권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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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중부권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5.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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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증축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신축 사업 추진
▲ 을지대학교병원 전체조감도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이 중부권 대표병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암센터 증축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을지대학교병원은 대표적 중증질환인 암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암센터를 증축하고, 조기진단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신축, 201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8,585㎡ 규모로 증축하는 암센터는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분야별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해 진료 받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예정인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하 7층, 지상 12층 연면적 21,047㎡의 규모로, 환자들의 이동 동선 등 편의를 고려한 한 공간 배치와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제공으로 지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을지대병원은 현재 신·증축을 위한 교통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한 상태로, 오는 6월 중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을지대학교병원이 1981년 대전을지병원 개원, 2004년 둔산 이전 개원에 이어 제3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증축될 암센터와 신축될 종합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암센터 조감도
▲ 종합건강증진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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