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해피데이 부서에 '고객지원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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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해피데이 부서에 '고객지원실' 선정
  • 박현 기자
  • 승인 2014.05.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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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분쟁 등 각종 고충 처리로 안정적인 진료 분위기 이끌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온 해피데이 부서에 '고객지원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피데이 부서는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과중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딛고 열심히 일하는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선정하고 있다.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병원친절위원회는 “고객지원실이 응대하기 어려운 고충처리를 하면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병원의 진료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돼 4월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지원실은 법의료팀과 고객상담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발생하는 단순 불편 민원을 비롯해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분쟁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불만 및 분쟁을 처리하고 있는 병원민원 전담 부서다.

고객지원실에서는 “분쟁처리를 주 업무로 매일매일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이 어느 땐 두렵기도 하고 또 감정적으로도 힘이 들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료 분위기 속에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마음으로 담당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과 진영호 진료처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운영위원들은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고객지원실을 직접 방문해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격무를 위로 격려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고객 최접점 현장에서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객지원실 부서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우리 병원 '민원의 창'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고충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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