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직장여성 위한 토요일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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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직장여성 위한 토요일 진료 개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4.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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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이 일과 시간상의 제약으로 평일 병원 진료를 위해 시간을 내는 일이 쉽지 않은 직장 여성을 위해 유방·갑상선 진료와 검사를 원스톱으로 당일에 시행할 수 있는 토요진료를 운영 중이다.

병원에 처음 내원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 검사를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각종 암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현재 갑상선암이 18.6%로 남녀 전체에서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여성에서는 갑상선암이 31.1%, 유방암이 14.8%로 발병률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갑상선외과 김유석 교수는 “과거에 비해 활발한 건강검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진단의 빈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 등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장에 다니는 여성분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검사와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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