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아모크라 네오시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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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아모크라 네오시럽 출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4.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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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목시실린·클라블란산 14:1 복합한 유소아중이염 치료 항생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최재희)이 국내 최초로 아목시실린과 클라블란산을 14:1로 복합한 유소아중이염 치료 특화 항생제인 ‘아모크라 네오시럽’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의 국내 유소아중이염 진료지침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이염 치료에 아목시실린·클라블란산 14:1 복합제를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같은 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4:1 또는 7:1 복합제에 아목시실린을 추가해 사용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아모크라 네오시럽의 출시로 2개의 항생제를 복합하는 조제과정의 불편함을 없애고 정확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아모크라 네오시럽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유소아중이염 치료제는 14:1 제형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일제약은 이번 아모크라 네오시럽 출시를 발판 삼아 아모크라의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4월1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으며, 3일에는 ‘네오나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영중·최재희 대표를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최재희 대표는“아모크라 네오시럽의 출시로 항생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일제약은 아모크라를 필두로 타박신, 세프로질, 클라리스 등 항생제군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아모크라는 지난 20여년간 페니실린계 항생제군에서 리딩 품목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제품이다. 더욱이 자회사 펜믹스를 통해 국내 최대 페니실린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미 일본의 다수 제약사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의 페니실린계 항생제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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