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100대 기업은 2011년부터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고용 증가량과 증가율을 50%씩 반영해 올해 고용이 증가한 1만7천여 개 기업 중 500여 개 후보군을 선별, 최종적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SK케미칼은 지난 한 해 동안 30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전년 대비 고용인원을 4.9% 늘리는 등 고용창출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채용 확대로 인해 고용인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우수기업 선정에 따라 SK케미칼은 △중앙부처에서 하는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청년 실업난 해소와 많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지난해부터 시행한 고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계,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일자리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