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원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암등록통계과 과장이 4월8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4년 정기총회’에서 가송의학상을 수상했다.

정 과장은 ‘Cancer Statistics in Korea: Incidence, Mortality and Survival in 2006-2007’를 주제로 한 논문의 제 1저자로 참여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동화약품 회장)이 함께 수상하는 가송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최우수저자 수상자 선정은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