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3월의 해피데이 부서에 '48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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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3월의 해피데이 부서에 '48병동'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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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긍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이끌어…정성후 병원장 등 운영위원 직접 격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부서에 수여하는 ‘이달(3월)의 해피데이 부서’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내의 '48병동'을 선정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병원의 친절위원회는 '48병동'이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의 이전과 신규간호사 증원, 환자의 중증도 증가 등 급격한 근무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48병동에서는 '행복 주는 48, 행복 만드는 48, 행복한 우리 48' 등을 병동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매일 아침 근무시작 전 구호와 율동을 함께 외치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객만족캠페인 '해피투게더' 포스터를 게시판을 통해 홍보하고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직원들은 물론 환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행복한 병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8병동의 김연옥 수간호사는 “매 근무시작 전 해피투게더 구호와 율동을 함께 외치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행복한 바이러스가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운영위원들도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된 48병동을 찾아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하며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 선정을 축하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병원 내외부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48병동 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병원 내외부 고객 모두에게 전체에 긍정적인 기운으로 전달되고 있다”면서 “고된 업무를 잠시 잊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위로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외부 고객 모두 행복한 전북대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Happy Together'를 주제로 '2014년 고객만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업무가 과중한 부서를 추천받아 매달 '해피데이' 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수술환자가 많은 '52병동'이 2월에는 병원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팀'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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