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P 16기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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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 16기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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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5기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편 호응으로 기대감 상승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AHP : 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Program)의 제16기 입학식이 지난 3월6일(목) 오후6시30분 서울대의대 동창회관 가천홀에서 진행됐다.

16기 모집에는 총 39명의 수강생이 선발됐으며 새롭게 바뀐 프로그램에 대한 15기의 좋은 호응에 힘입어 높은 기대와 관심으로 개강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

이번 15기 수강생들은 국공립병원 병원장 및 보직교수, 중소병원장 및 운영자, 개원의원장, 의료관련 기업 대표 및 임원, 고위공무원과 변호사, 기자 등 다양한 직종의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14회의 기수가 운영되어 왔고 총 7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만큼 그 명성에 걸 맞는 강사진과 운영위원,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커리큘럼이 AHP의 자랑이다.

'생존을 위해 변화하라'는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모든 의료인이 고민하고 있는 불안한 미래에 대비해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었고 지난 8년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심도 있는 토론과 분석, 연구를 통한 프로그램 개편으로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국내외 유일의 과정이 됐으며 16기의 지원현황으로 그 명성이 증명됐다.

1)Transformation &innovation 2)Leadership 3)New Trend 4)Environmental Change 5)Crisis Management 의 다섯 가지 모듈과 각 자가 가진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Action Learning 도입까지 기존과 180도 다른 새로운 운영방식과 강사진으로 16기를 맞이하게 되어 수강생들의 기대 또한 뜨겁다.

이번 16기 입학식에는 권용진 운영위원(서울특별시 북부병원장/서울의대 겸임 교수)의 개회사와 박중신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산부인과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 막을 열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임기를 마치고 올해 명예교수가 된 조동성(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교수는 AHP고문위원임은 물론 8기 선배로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끈끈하기로 유명한 AHP총동문회 임원진 또한 예비 동문인 16기 수강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입학식 강의는 KDI 윤희숙 연구위원이 맡아 '한국의료의 특징과 그 속에서의 의료전문직'이라는 주제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의료체계를 분석하고 한국의료 속에서의 전문직 위상의 특징과 향후의 모색 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여 첫 날부터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16기 수강생의 자기소개시간을 통해 지원 동기와 수업 참여에 대한 자세, 이번 과정을 통해 본인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앞으로 함께 공부할 동기간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하며 입학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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