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신건강센터 도시철도공사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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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신건강센터 도시철도공사와 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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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마련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키로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월6일 두류역 2고객센터 교육장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2년 6월8일 개소 이래 대구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의 24시간 핫라인 운영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월2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두류역 역사 내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간에 두류역사에서 펼친 다양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체험활동과 심리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체크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최광춘 2고객센터장과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이종훈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살시도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사인보드 설치 등의 캠페인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마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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