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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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4월 2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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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 한올바이오파마,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수상
-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신약개발 전략 성과 인정
- 항체 연구능력 및 글로벌 임상연구 역량으로 혁신 신약개발 선도
- 매년 매출의 10% 이상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하며 신약개발 지속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는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산업 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부문으로 나눠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과 항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00년대 초 바이오신약 개발로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에 나서며 신약개발로의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수원 바이오연구소와 미국 현지법인 HPI(HanAll Pharmaceutical International)는 항체 연구력과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성과를 이끌어 내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 중심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하며 꾸준히 혁신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비뇨기계, 탈모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의약품 매출과 함께 기술료 매출을 지속 창출하며 자체적인 자금 조달을 통한 신약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미국 로이반트와의 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 한올바이오파마라는 이름을 알렸다.

당시 로이반트와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은 5억 달러 규모로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타깃의 항체신약으로서는 첫 번째 대규모 기술 수출 사례였으며 기술 수출된 자가면역질환 신약 ‘HL161’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지역에서 임상 3상에서 개발되고 있다.

현재 HL161은 적응증 확장 가능성, 투약 편의성을 겸비해 차세대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안구건조증, 자가면역질환, 신경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등 국내 R&D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게 한올바이오파마의 설명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글로벌 100년 기업을 목표로 신약개발 전문 인재 육성 및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기업의 신념에 대한 결실인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약 R&D 산업의 최전선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고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동국제약 센시아, 이나영 새로운 모델로 TV-CF 온에어
- 정맥순환장애 원인과 개선에 포커스 맞춰 다리 건강 관리 필요성 전달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최근 온에어했다.

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는데,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정맥순환장애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라는 성우의 나래이션 직후 이나영이 “가벼우니까 정말 좋아요”라고 말하며 센시아를 통해 얻은 다리 건강에 대한 만족감을 밝은 표정으로 나타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나영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라며 “이번 새 TV-CF를 통해 많은 성인 남녀가 정맥순환장애를 통해 경험하는 불편한 증상들을 무작정 방치하지 말고 원인 개선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해 준다.

생약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필립스코리아-센텀종합병원-DK헬스케어, 쇼사이트 파트너십 체결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는 최근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필립스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쇼 사이트’ 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를 위한 보다 나은 임상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텀종합병원은 필립스의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로 선정돼 설치된 필립스의 MR, CT, IGT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선도하며 나아가 임상연구 및 기술개발 분야의 협력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박남철 병원장은 “센텀종합병원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를 기반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신속한 정밀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실현하도록 도와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대표는 “필립스의 다양한 영상 진단 및 치료 장비를 활용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텀종합병원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40여 년간 진단 의료기기 유통을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해 국내 영상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재인 대표도 “폭넓은 영상 진단 솔루션 포트폴리오,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를 병원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이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 이후 22년만에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센텀종합병원은 477병상을 갖추고 뇌신경·뇌혈관센터, 간센터, 관절센터, 척주센터 등 8개 이상의 전문센터와 간담췌외과, 심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뷰노, 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뷰노메드 딥카스™’ 전시
- 부스 전시 및 런천 심포지엄 참여…임상 활용 사례와 주요 연구 성과 소개
- 뷰노메드 딥카스™, 입원환자 안전관리 기여하며 필수의료 역할 수행

뷰노메드 딥카스 운영화면 예시
뷰노메드 딥카스 운영화면 예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 Annual Congress·Acute and Critical Care Congress 2024)’에서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전시했다.

뷰노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선보이고 제품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또한 제품 최초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정확도 등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 논문을 포함해 주요 연구성과를 알린 뷰노다.

첫날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수 인하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발표를 통해 임상 활용 사례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좌장은 조재화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맡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네 가지 활력징후(Vital sign)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시하는 AI 의료기기다.

국내 의료 AI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했으며 지난 3월 기준 누적 청구 병상 수 3만3,000개를 돌파하는 등 필수의료로서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입원환자의 안전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료 공백을 메우는 제품으로, 국내 대표 AI 의료기기이자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올해 하반기 FDA 인허가 획득 등 해외 시장 확대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Achieving the Next Level ICU(Intensive Care Unit)’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중환자의학회와 대만중환자의학회(TSCCM/TSECCM)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정윤식·jys@kha.or.kr>


◆ 뷰노, UAE 군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 과기부 및 NIPA 군 의료 사업 일환으로 중동 지역 진출
-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연내 FDA 인허가 획득 추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군 병원인 자이드 군 병원(Zayed Military Hospital)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X-ray)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자이드 군 병원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별도의 차폐 시설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동형 장비에 인공지능을 연동해 수 초 이내에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 제품은 뷰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군 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 사업(군 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격오지를 중심으로 현장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의료 인프라가 낙후한 지역에서도 진단 편차를 줄이고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뷰노는 정부부처와 협력해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국군 중앙병원, 국군 의무학교 등 주요 군 병원 5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동 지역 내 도입 성과를 늘리고 있다.

이외에도 뷰노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의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한 유수의 의료장비 기업들과 B2B 형태의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품의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이예하 대표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중동 지역 내 뷰노 제품 도입 성과를 꾸준히 늘리며 현지 군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올해 하반기 미국 FDA 인허가 획득 등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주요 모멘텀이 계속 예정된 만큼 꾸준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의료진에게 이상소견의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 경량화된 모델로 개발돼 다양한 엑스레이 장비에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동성제약,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참가
- 수출 주력 브랜드 ‘이지엔’과 ‘랑스’ 선보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I.C.E(International Centre of Exhibition) 전시장에서 개최된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2024(Vietnam Hanoi BeautyCare Expo 2024)’에 참가했다.

최근 베트남 뷰티 시장에 국내 브랜드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뷰티케어 엑스포가 동남아 뷰티 트렌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동성제약은 현지 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힘썼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를 선보인 동성제약이다.

‘이지엔’과 ‘랑스’는 동성제약의 핵심 수출 브랜드로 현재 베트남에서 성황리에 유통 및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베트남 전국 100여 개의 H&B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중반기 비건 새치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의 현지 제품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비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는 동남아에서 오랜 시간 인지도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 잡티와 흔적 케어에 특화된 미백 기능성 ‘랑스 크림’과 지난해 신규 론칭한 주름 기능성 ‘랑스 오크라’ 라인이 베트남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랑스는 행사장에서 랑스크림 리미티드 벚꽃 에디션을 공개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지엔’과 ‘랑스’ 두 브랜드의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증대를 비롯해 채널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위해 계약을 진행 중이고 라이브 쇼핑 등의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동성제약의 건강 음료 3종을 함께 선보였다. <정윤식·jys@kha.or.kr>


◆ 한미약품, ‘SICEM 2024’에서 ‘로수젯’ 심포지엄 개최
- 고지혈증 전문의약품 원외 처방 조제액 1위
-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최적의 치료 옵션 제공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국내 학회에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미약품은 최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G 연구 및 하위 분석 결과’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재조명했다.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김광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강은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고 유성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했다.

유성훈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에서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에제티미브(Ezetimibe)’ 병용요법이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전환되는데 기여한 로수젯의 임상적 근거를 강조했다.

유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의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목표치는 더욱 하향됐지만, 여전히 국내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목표 콜레스테롤 도달률은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음에도 치료 전략을 변경하지 않는 치료적 관성(Therapeutic Inertia)이 목표 LDL-C 도달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목표 LDL-C 도달이 중요한데, 로수젯은 동일 용량 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로 치료적 관성을 깨며 목표 LDL-C에 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부언했다.

특히 로수젯10/10mg은 RACING trial 및 여러 하위 분석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환자군에서 로수바스타틴 20mg 단독요법 대비 복합 심혈관사건 발생의 비열등성, 우수한 LDL-C 목표 도달률, 내약성 등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강조한 유 교수다.

김광원 교수는 “로수젯과 같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은 스타틴의 용량은 줄이면서 보다 강력한 LDL-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때 고용량 스타틴 사용으로 인한 근육병증, 간기능 이상, 신규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줄여 환자들의 우수한 내약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로수젯이 국내 원외 처방 조제액 1위 전문의약품으로써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근거 중심적인 치료 옵션이라는 점을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에게 다시금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이 로수젯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근거중심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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