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항 교수 항암제 연구 공로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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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교수 항암제 연구 공로 훈장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3.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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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의 날 기념식, 이주혁 병원장·남석진 교수 국민포장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2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선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주항 연세의대 교수는 대웅제약(주)과 함께 ‘종양선택적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해 2002년 미국 유전자 치료학회로부터 우수 연구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한국산업기술 평가원에서 우수성과상을 수상하는 등 암 유전자 치료 연구와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국민포장을 받은 이주혁 국립암센터부속병원장은 국가암검진 가이드라인 마련과 국가암예방검진동 건립에 크게 기여해 암센터가 국가암검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헌신했고, 국민포장을 받은 남석진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은 암의 조기진단부터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의 연구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했다.

복지부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2006~15)을 진행중이며, 암유병자 수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질환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암예방실천다짐 핸드프린팅 캠페인을 통해 암정복을 위한 궁극적 해결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국민암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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