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기자단, 감염병 보도준칙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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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기자단, 감염병 보도준칙 제정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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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 과도한 보도경쟁 자제토록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및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감염병 보도준칙을 제정했다.

감염병 보도준칙은 먼저 ‘감염병 보도’는 현 시점까지 사실로 밝혀진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신뢰할 만한 근거가 있어야 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사실이 전달되지 않도록 과도한 보도경쟁을 자제토록 했다.

이어 해당 병에 취약한 집단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예방법 및 행동수칙을 우선적,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등 보도의 일반사항과 신종 감염병 보도 관련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하며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추측, 과장, 확대보도를 하지 말도록 했다.

이 밖에 감염병 관련 연구결과, 감염 가능성, 감염인에 대한 보도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준칙으로 정했다.

감염병 보도준칙에 대해 기자단과 학회측은 국민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언론보도를 만들어갈 목적으로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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