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C 연합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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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C 연합심포지엄 성료
  • 박현
  • 승인 2005.06.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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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의과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참여
전국 13개 의과대학의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가 참여해 기초의과학 발전에 관한 토론회 및 연구주제발표를 한 제1회 기초의과학 연합심포지엄이 최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Forman 교수와 경희대 오태환 교수를 비롯해 각 연구센터들에서 10개의 연제발표가 있었다.

이 MRC센터들은 우리나라 의과학의 차세대 과제들을 지원하는 과학재단의 BT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생명공학의 의학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고 500명 이상의 청중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오명 과기부총리 및 변재일, 지병문 국회의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초의과학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치료 적용과 같은 실질적인 의학적 적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기초의과학 육성이 대한민국의 BT사업 활성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결론지어졌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부 및 과학재단의 지속적이고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는 많은 기초의과학센터들의 바람을 관계 공무원들과 토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MRC센터
13개 MRC센터들은 2002년 경희대학교 활성산소 MRC외 8개 MRC센터로 시작되었고 2003년 4개, 올해 5개가 추가로 선정됐다.

현재 기초의과학 육성을 위한 한국과학재단 지원금은 각 센터당 평균 9년에 총 61억이 지원될 예정으로 있고 소속 학교들은 재단 지원금에 대한 대응자금을 준비해 20개 MRC연구센터가 연구를 마무리할 시점에는 과학재단 지원금 약 1천200억원, 대응자금 약 1천800억원으로 총 3천억원의 연구비가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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