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모내기 지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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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 모내기 지원 행사
  • 최관식
  • 승인 2005.06.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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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운동 자매결연 철원군 자등리 마을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사1촌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자등리 마을에서 모내기 지원 행사를 가졌다.

김태식 영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1명은 최근 모내기가 한창인 이 마을을 찾아가 직접 모를 심고 이앙기도 운전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운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김진홍 총무과장은 "요즘은 이앙기로 모를 심지만 이앙기가 못 가는 논 가장자리에는 직접 모를 심어야 한다"며 "돈 주고도 못할 진흙 발 마사지를 하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식 영업총괄본부장은 "논 50평에 쌀 한 가마(80kg)가 나오는데 농기계 값이 워낙 비싸고 일할 인부는 없어 농기계 값 대다 보면 매년 적자인 것이 지금의 농촌 현실"이라며 많은 도움이 되어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방문 시 마을 측에 종합영양제와 피부질환 치료용 연고 등 의약품 100박스를 증정했으며, 마을에서도 답례로 철원 특산품을 선물했다.

농협중앙회와 농업기반공사, 문화일보 등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1사1촌운동은 하나의 기업과 하나의 농촌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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