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병원별 쾌유 기원 마음 모아
각 병원에서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을 내원·입원 중인 어르신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삼성창원병원
이번 행사는 어르신 환자들에게 ‘효를 바탕으로 하는 정성이 가득 담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다짐을 전달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삼성창원병원 김순정 간호부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빠르게 쾌유하셔서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평소에도 모든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간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을지병원
병원에서 입원 중인 한 환자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좋았다”며 “환자들을 생각하는 병원의 배려와 정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성희 을지병원장은 “꽃을 달아드리는 의료진을 자식 같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을지대학병원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황인택) 간호사회 ‘테나(TENA)’는 외래 내원 환자 및 각 병동에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300송이를 달아드렸다.
9층에 입원 중인 황태주 할머니(80)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을 손녀같이 예쁜 간호사들이 달아주니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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