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600병상 신관 올린다
상태바
인하대병원, 600병상 신관 올린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5.0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 최종승인 받아…2016년 오픈 목표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이 4월16일자로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600병상 규모의 신관건립을 최종 승인 받고 2016년 초 오픈을 목표로 관련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향후 1천500병상 규모의 최첨단 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된다. 신관의 부지는 약 1만8천512m²이며, 투입되는 건축비는 약 2천500억원이다.

인하대병원 신관은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전문진료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성화 전문센터 2~3개를 육성해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중증 및 고령질환 중심의 암센터, 심장·뇌·혈관센터를 신설하고, 폐암센터 및 류마티즘·관절센터 등 경쟁우위 분야에 선택과 집중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 신관은 본관의 명성과 시스템을 뛰어넘는 초일류 의료기관의 표본을 제시하는 최첨단 병원으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이는 단순히 양적 성장이 아닌 국내 Top 7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더 나아가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