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종합병원 브랜드파워 '국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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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종합병원 브랜드파워 '국내 2위'
  • 박현 기자
  • 승인 2012.03.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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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이 종합병원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부산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3월13일 발표한 '2012 제1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 2위에 오른 것.

발표결과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399.4점으로 서울대병원에 이어 2위에 올라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006년 같은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한 이래 6년만에 2위로 올라섰다.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상품구매 패턴을 알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충성도, 구매로의 연결성 등 7개 부문을 조사한 다음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서울과 부산 등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대 남녀 1만7백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법으로 188개 산업군의 조사를 실시했다.

박남철 병원장은 “수도권의 대형 종합병원 보다 높게 평가되어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한 부산대병원은 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세계표준병원으로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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