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상태바
서울아산,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 박현 기자
  • 승인 2012.02.22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산업계 임원진․애널리스트․일반소비자 1만310명 조사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진료의 질적 우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산업계 임원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들이 뽑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賞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89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으로 개원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설립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일반 국민과 산업계, 의료계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존경받는 병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의료 지원은 물론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현지 의료자립을 위해 무상 의료인 교육 및 기술전수, 의료봉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 'Asan In Asia'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에 걸친 대규모 조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와 관련 산업계 임원진 5천520명과 애널리스트 230명, 그리고 일반 소비자 4천560명이 참여한 총 1만310명의 대규모 조사를 시행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병원부문'을 제정해 대규모 조사를 시행하는 배경에 대해 “기업이나 병원 또는 사학재단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가 사회와 더불어 존재해야 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기업경영의 추세이며 존경의 대상이 될 때 가치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기업과 병원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이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국내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의료지원은 물론이고 아시아 저개발국의 의료 자립을 위해 무상 의료인 교육 및 기술 전수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산업계 간부와 애널리스트들은 서울아산병원이 한국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종합병원으로서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고 나아가 산업적 경쟁력을 지닌 가능성을 함께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최적의 의료를 가장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GS(Asan Global Standard) 전담조직과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인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첨단 생명과학 연구의 메카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출범해 '메디클러스터'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우수한 진료 수준이 밑받침되는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얻어냄으로써 바이오산업을 통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