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12월2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은 67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하계1동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홍성희 병원장은 이번 성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면 불우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을지병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외로움을 이겨내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을지병원은 지난해에도 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노원구청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