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제27회 의사명인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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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제27회 의사명인전' 성황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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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바둑동호회원 참석한 가운데 A조 윤동환 회원, B조 김세강 회원 각각 우승 차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2월18일(日) 한일바둑(서초동 소재)에서 40여 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의사명인전’은 서울시의사회 박치서 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한철균 지도사범의 인사 및 한부현 원장(의기회 시숍)의 경기규칙 설명과 함께 시작됐다. 경기는 A조와 B조 2개조로 편성 후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번에 열린 ‘의사명인전’은 시상에서 입상 못한 회원을 위해 특별히 ‘행운상’을 마련해 각조 8등과 12등 회원에게도 시상, 아깝게 탈락한 회원님들에게도 대국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부여했으며, 또 명지대 바둑학과 지도조교와의 지도바둑을 실시해 참가 회원 모두 대회 폐회식까지 참여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

폐회식에서 나현 회장은 “오늘의 대국에서 보여줬던 회원님들의 바둑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으며, 앞으로도 의사 명인전이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A조 우승자 윤동환 회원.
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 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회원, 준우승은 이동협 회원, 3위는 조현호 회원이, 행운상은 문언 회원, 한부현 회원이 각각 차지했으며,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 김세강(구로구 온수의원 원장) 회원, 준우승에 이종기 회원, 3위는 지신충 회원, 행운상은 최형기 회원, 황주섭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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