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이웃사랑 바자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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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이웃사랑 바자회 실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9.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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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9월28일~29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바자회는 병원 전 직원과 환우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지역주민 및 환자들이 구매에 참여하는 알뜰장터와 각종 외식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 장터는 사랑의 손길이 쉴새 없이 이어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9일에는 바자회 물품경매, 의료진의 음악공연 및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힙합동아리의 공연 등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색 볼거리가 펼쳐지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10개의 기업체와 직원을 포함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발벗고 나서 도움을 줬으며 이번 행사로 조성된 수익금은 낙후된 불우시설을 돕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환자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문 병원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웃사랑 바자회는 매년 직원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들까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지역 내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산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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