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협-여신 담당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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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협-여신 담당자 간담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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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관계에 있지만 목표는 하나.. 교감과 소통의 자리 통해 약업계 어려움 공동 극복 의지 다져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9월20일 다국적사여신관리협의회(MPCC) 이상주 회장 등 제약사 여신담당자 10여 명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약사·서울도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상회 회장은 “그동안 제약사 여신부문과 도매업계 간의 교류가 없다보니 불필요한 오해가 쌓여 서로 불신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교감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약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한 회장은 “현재 쌍벌제, 약가인하 등으로 약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매출신장에 따른 수수료 증가로 도매 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무여신과 서로 부담되는 담보수수료 조정 등의 신용거래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약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MPCC 이상주 회장은 “도매와 제약은 경쟁자가 될 수도 있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한솥밥을 먹는 가족”이라며 “이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로 친밀도를 높여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시도협은 오는 11월 중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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