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중국에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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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중국에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9.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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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한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 요추관협착증 치료제 '영진오파스트'

영진약품은 9월19일 중국 China MEHECO社와 요추관협착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영진오파스트(리마프로스트 알파덱스제제)’의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리마프로스트 제제는 항혈소판, 혈관확장 작용을 나타내며 이러한 작용을 통해 폐색성 혈전혈관염에 동반하는 궤양, 동통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을 개선하며 후천성 요추관협착증에 동반하는 자각증상 및 보행능력을 개선하는 치료제의 주요 제제성분이다.

영진약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한 리마프로스트 제제기술은 습기에 취약한 제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복용편의성 및 경제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기존 제제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고.

영진약품은 중국 China MEHECO社가 중국 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해 향후 5년 간 영진약품으로부터 최소 150억원 규모 이상의 벌크제품을 공급 받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오파스트정을 지난 6월에 발매해 연간 매출 1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 7월 중국 Shenzhen Zhijun Medical & Pharmaceuticals Trading社와 ‘세프카펜정’ 완제항생제 의약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리마프로스트 제제까지 중국수출의 활로를 여는 쾌거를 이룩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해외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지역에 대한 제품 및 제제기술 수출을 발판삼아 향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해외거래선 확보를 통해 약가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제약 시장을 탈피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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