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몽골 복지부와 지정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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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몽골 복지부와 지정병원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9.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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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차관 방문 및 드라마 촬영 협조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9월17일 몽골 보건복지부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몽골 보건복지부의 Tsolmon 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병원은 몽골 보건복지부 추천 환자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몽골 보건복지부는 인하대병원을 몽골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지정병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국립방송사인 MNB의 첫 번째 메디컬드라마인 ‘간호사 슈렝’ 촬영과 병행해 이뤄진 것으로, 몽골에서의 대한민국 선진 의료시스템의 높은 위상을 엿볼 수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몽골 1, 2, 3 국립병원과의 업무협약과 다수의 몽골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몽골인들에게 최신 의술을 전달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계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 보건복지부 Tsolmon 차관은 “인하대병원은 몽골 항얼구시, 교육문화과학부 등 다양한 기관과 신뢰도 있는 협약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의 협조로 문화교류를 활성화 해 몽골에 한류 바람을 일으켜 서로 큰 홍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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