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보건소에서 유방암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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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보건소에서 유방암 무료검진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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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001년부터 핑크리본을 후원했으며 유방암 무료검진 차량인 맘모버스를 통해 약 3만명의 여성에게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맘모버스는 9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시내 각 구청과 보건소를 순회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서울 시내 각 구청 및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여성 대상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9월23일(금)부터 11월3일(목)까지 22개 구청(강남구, 도봉구, 금천구 제외) 관내의 총 1천3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맘모버스는 저소득층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후원으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맘모버스는 올해도 이미 2천명 이상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서울 시내 각 구청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매년 지역민들에게 무료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방암 무료검진을 원하는 여성은 가까운 구청에 문의(표 참조)해 예약하면 된다. 맘모버스에서는 유방암 관련 상담과 간단한 질병관련 교육을 비롯, 유방촬영술을 통한 1차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맘모버스를 위해 차량제작 및 운영비용을 2004년부터 지원해 올해까지 약 3만명의 여성에게 유방암 무료검진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암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종양이나 석회화 증상을 가진 161명의 여성과 그 외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유방질환(결절, 종괴, 음영, 미세석회화 포함)을 가진 2천606명의 여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등과 공동으로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인 핑크리본을 2001년부터 후원해 오는 등 여성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이외에도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 등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공동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정신질환자 후원, 모유수유 캠페인, 홀트복지회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이티 지진, 파키스탄 수해, 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 구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2010년부터는 매년 6월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과 함께 '자원봉사의 날'을 개최,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시설방문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콘서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존슨앤드존슨은 지역사회 등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근간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그 사회공헌 또한 일시적인 시혜가 아닌 건강한 사회의 실현을 위한 기반사업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을 비롯해 맘모버스로 대표되는 유방암 무료검진 사업 또한 지역사회와의 오랜 약속으로 앞으로도 회사는 이 약속을 굳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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