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목소리 배한성, 실명 예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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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목소리 배한성, 실명 예방 앞장선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9.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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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홍보대사 위촉

성우 배한성
MBC라디오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천의 목소리’ 성우 배한성씨(사진)가 9월20일 눈 건강증진 NGO인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1973 설립되어 매년 2천600여명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안과진료 취약지역 주민 1만2천여명에게 무료 정밀 눈 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성우 배한성씨는 “정보의 90% 이상을 얻는다고 하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것들과 단절될 수 밖에 없고, 노동력 상실로 인한 경제적 궁핍, 상실감, 좌절감은 다른 어떤 장애보다 심각할 수 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에서 연간 만 여명이 실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8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는 실명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한성씨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 무료 안 검진, 어린이 눈 건강교육, 해외 안 보건사업 현장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개안수술비지원 홍보, 실명예방 기금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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