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재난응급 및 중증외상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이상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의 실효를 위해 중증외상 특성진료팀을 발족시켰다.중증외상 특성진료팀은 전속 외상외과 전문의 1명을 비롯하여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
중증 외상환자 발생시 구급차와 헬기로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진료팀에 의해 신속한 검사와 함께 즉시 수술이 이뤄지고 준비된 병상에 입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주대병원 중증외상팀은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전문 외상처치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응급의료 분야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기존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생아중환자실 및 중증외상특성화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 도내 유일의 응급 헬기장을 이용해 전문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증외상 특성진료팀의 발족을 계기로 한단계 앞선 응급의료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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