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득린 교수
최득린 순천향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람풍 지역(수마트라섬 최남단)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여름휴가를 이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최 교수는 기간 중 1천35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한편, 제2의 도시 메트로시에 위치한 마르디 와루요 기독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PET-CT 등 최신 영상의학’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득린 교수는 마르디 와루요병원에 단순 X-선 촬영기, 유방촬영기, CT 등을 기증했고 낙후된 병원시설을 현대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매년 1-2회씩 6년째 인도네시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득린 교수는 “휴가를 가족과 함께 못 보내는 것이 미안하지만, 나에게 주신 귀한 달란트를 가난하고 힘든 람풍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기쁨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매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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