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우수성공사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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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 우수성공사례기업 선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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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성과사례 발표에 이어 표창 받아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이 정부가 지원하는 충청권 선도산업육성사업에서 의약바이오 분야 바이오시밀러 상용화를 앞당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슈넬생명과학은 ‘2011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단기 상용화 과제부문 우수성공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월2일 밝혔다.

지난 6월1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성과발표회에서 슈넬생명과학은 우수성과사례 발표에 이어 표창을 받았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과 함께 개발했던 고부가가치 항체의약품의 제품개발과 보유기술의 우수성, 해외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슈넬생명과학은 해외자본을 유치하고 세계의약시장 10%에 해당하는 일본시장 진입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제약회사와 공동임상을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로 366억원 해외자본을 유치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기반을 구축한 사례를 보고했다. 이어 생물의약품 제1공장 건설에 이어 본격적인 항체의약품 대량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제2공장 건설을 계획해 단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및 일본시장 동시 진출을 위한 한일 공동임상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발표했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성과발표와 함께 신약실용화 과제인 임상용 바이오시밀러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를 선보였다. 이밖에 △B-화이트(치아미백제) △프로멘실(여성갱년기치료제) △아지도민(에이즈) △테가실(암)도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업상담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산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로 지식경제부 제1차관,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인재양성센터장 등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의 과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천수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해온 이 사업에 참여해 의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제약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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