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응수)은 5월19일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관계자 25명이 병원을 방문해 상호교류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와의 교류사업 일환으로 목단강시 체육국장, 중의원 부원장, 볼링선수 등 관계자 25여명이 고양시를 찾았으며, 경기북부 지역에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일산백병원을 방문해 병원경영진과 상호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병원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2층 세미나실에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김경환 부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최정환 사무국장이 병원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중국 목단강시 중의원 부원장도 중의원 연혁과 진료활동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이어 목단강시 관계자들은 응급의료센터, 방사선치료실, 건강증진센타, 중환자실 등 병원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