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S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 이 CS 강좌는 5월 4일, 17일, 18일, 20일 총 4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달 주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고객응대’로 강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회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적정진료팀 ‘고객의 말씀(VOC : Voice of Customer)’을 통해 접수된 사항들과 실제 대면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위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 감성에만 호소하면서 천편일률적으로 고객을 맞이하기보다는 유형별 성향을 고려해 응대방법을 익힌 다음 적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