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기업의 단체로서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53개사 2억4천600만원을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사상 유래 없는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전 세계가 나서고 있다”며 “인류건강을 위한 제약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제약업계 또한 전 세계인과 함께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금 현황을 보면 임원사 47개사 2억3천900만원과 일반회원사 6개사 700만원 등 총 53개사 2억4천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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