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원장님들 고견 들어 병원성장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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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원장님들 고견 들어 병원성장에 최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3.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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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구 서울백병원장 취임식 가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월 28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서울백병원 김용봉 원장의 이임식과 신임 최석구 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 최석구 신임병원장
이날 이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혁상 명예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신임 부원장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와 수련부장에 이비인후과 장진순 교수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봉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전문 센터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대책 마련, 야간진료 및 베트남 심장 수술 환자 유치 등 많은 일들의 고귀한 경험의 가치는 지난 6년간 원장직을 하며 얻은 선물이다."라며 "그동안 어려운 병원환경 속에서도 믿고 따라와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임 최석구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백병원의 모체병원으로 1977년 인턴 생활부터 병원의 성장과 위기, 어려움을 함께 겪으며 보내온 자긍심이 넘치는 병원이다."며 "백낙환 이사장님을 비롯한 전임 원장님들의 고견을 등불 삼아 멀리보며 서울백병원이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낙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와 병원의 모체인 서울백병원은 최석구 원장을 필두로 모두 함께 뭉쳐서 단결 화합하고, 자신의 맡은 일에 전념을 다한다면 앞으로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는 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신임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서울백병원 인턴생활을 거쳐 내과에 재직하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심장연구소 방문교수, 서울백병원 학술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진구 신임부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백병원에 재직하였으며 현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3년 2월 28일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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