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대전시와 무료 시술사업 펼쳐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황인택)이 대전시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 시술사업에 나선다.
을지대학병원은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연계해 각각 진료비의 70%와 30%를 지원, 올 한 해 동안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노인 100명에게 인공관절 무료수술을 제공하게 된다.
6개월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며, 의료급여 1종, 2종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이들 환자들은 검진부터 퇴원까지 발생되는 진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무료수술 신청은 의료급여증 및 의료보험증을 지참하고 대전 지역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건강취약계층도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