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웃음임상치료사들이 참석한 자리로 임상현장에서의 웃음을 적용한 논문 및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회원들 간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의 시간이 됐다.
베스티안병원 오은영 간호사는 웃음치료가 화상병원 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 및 대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논문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오 간호사의 발표는 “임상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최초의 논문이며 웃음치료가 스트레스의 생리적 반응인 혈청 코티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조직몰입도 향상에 영향을 주는 점을 밝혀낸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학술 자문위원(한림대학교 김신정 교수)의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웃음치료가 지역사회 허약노인의 우울증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임정남ㆍ경기 광주시 보건소장) 등 3편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임상현장의 임상사례 발표집 발간도 함께 이루어져 뜻 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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