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훈 이사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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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훈 이사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0.11.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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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동티모르-국내 무의촌 등지에서 800여 회 의료봉사 실천
한독약품, 2004년부터 매년 한독 학술경영대상 후원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이 11월4일 열린 "2010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한독 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 의료계 발전 및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료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 이사장은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병원 이사장이자 대한병원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하며 학술발전과 성공적인 병원경영에 기여하고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 이사장은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인공관절을 한국인의 체형과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해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인공관절 표면 처리기술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의 미국 고관절학회 최고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정형외과 및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선 이사장은 병원경영인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체계화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병원 리모델링 공사와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임으로써 최근 5년 간 60% 이상의 환자증가와 두 자리 수의 병원경영 성장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선 이사장은 의료기반이 열악한 몽골 현지 의료봉사활동, 동티모르 소년축구선수단 무료진료 등 국제적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 무의촌과 재난 지역 의료봉사활동에 800여 회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독학술경영 대상은 2004년 최초로 마련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 1천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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