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의 과학적 접근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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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의 과학적 접근 국제포럼
  • 박현
  • 승인 2010.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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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 11월6일 부산에서 개최
최근 한국에서는 토종벌이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에 의해서 집단폐사 되고 지구촌 전체를 휩쓸고 있는 벌 군집붕괴현상(CCD)은 양봉산업의 위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프로폴리스 학술포럼이 11월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이하 WSPF)이 주최하는 "프로폴리스의 과학적 접근"이란 주제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포럼에서 7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프로폴리스관련 논문이 총 14편 발표되며 한국 측에서는 6편의 프로폴리스 논문이 발표될 예정에 있다.

한국인으로 세계적인 프로폴리스 석학이신 박영근 교수(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최근 연구논문인 "프로폴리스의 전립선 암세포 증식 억제와 항 에이즈(HIV)활성 비교"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5천292명(2007년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전립선암과 미국에서만 연간 1만2천500명(2005년도)이 사망하는 에이즈에 대해 프로폴리스가 억제효능이 있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프로폴리스와 라다클로린의 복합 광역학치료가 AMC-HN-4(두경부) 암세포에 미치는 효과(이정구 교수 단국대 의대 이빈후과/ 레이져의료기기연구소 소장) △프로폴리스의 제2형 당뇨병에 대한 효과(정년기 박사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마선을 이용해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카르복시메틸 셀룰로오스(CMC) 하이드로겔의 상처치료 및 항균치료 효과(임윤묵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프로폴리스의 항바이러스 효능(권두한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프로폴리스 유기용매 추출물과 화합물의 생리활성(이봉호 교수 한밭대학교)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1편, 브라질 1편, 일본 1편, 중국 2편, 대만 1편, 인도네시아 1편 등의 발표와 세계 프로폴리스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폴리스의 효능과 연구, 양봉 및 관련 산업의 현황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이승완 대회조직위원장(서울프로폴리스 회장ㆍ사진)은 “프로폴리스의 강국인 브라질, 일본, 중국, 호주 등과 차별할 수 있게 한국의 우수한 연구와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이 중심이 되어 창설한 세계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WPSF)이 학술교류와 국제친선을 통해 세계양봉산업의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관련문의는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사무총장 허용갑(010-6239-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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