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 조직혁신에 사활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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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관, 조직혁신에 사활걸다
  • 정은주
  • 승인 2005.03.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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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혁신방향 및 혁신전략 담은 노트 제작, 배포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원들의 혁신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김근태 장관은 최근 ‘김근태가 정치생명을 걸겠다, 당신들은 혁신에 사활을 걸어라’라는 문구를 비롯해 혁신과제 세부추진계획이 담긴 직원혁신노트를 제작, 전직원에게 배포하고 혁신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이 혁신노트에는 고객(국민)지향, 성과와 평가 중심의 혁신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지식, 학습조직으로서의 개조를 통한 보건복지 정책역량 강화를 혁신 주요전략으로 명시돼 있다.

또 이를 지원할 조직 인사혁신과 평생학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해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타파하고 말과 바람이 통하는 조직을 만들고, 복지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나아가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국민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과제로는 보건복지부 정책관련 갈등관리체계 마련 등 정부공통혁신과제 중 복지부 선도혁신과제 3과제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워크아웃 운동전개 등 8개 역점추진 혁신과제, 행정정보 공유 및 공개확대 등 로드맵과제를 중심으로 한 19개 기본 혁심과제가 소개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워크아웃은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를 선정해 계급을 막론하고 집중토론을 통해 개선대책과 실행계획을 마련, 실행에 옮기는 문제해결 지향의 즉결식 회의 방법”이라며 “워크아웃의 도입을 통해 조직내 상하좌우의 벽을 허물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하며 실행에 집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복지부 전직원이 힘을 모아 혁신과제들을 하나하나 내실있게 추진해나가며, 국민이 진정 원하는 보건·복지 정책부서로 거듭나도록 해야겠다는 다짐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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