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창설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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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창설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김명원
  • 승인 2010.0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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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 20일 개최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이 철)이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9시 30분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석학들을 참석한 가운데 정신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분열병 및 기분장애와 불안장애, 소아와 노인 정신의학, 수면과 중독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원과 동문들의 연구결과와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 토론회, 논문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미국 남가주대학의 에드몬드 파이 교수가 ‘횡문화 정신약물학’, 일본 삿포로의과대학의 도시가츠 사이토 교수가 ‘새 천년의 정신의학’, 일본의과대학의 요시로 오쿠보교수가 ‘새 천년의 뇌영상’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오후에는 정신분열병, 기분 및 불안장애, 노인 및 소아정신의학, 수면 및 중독, 동문들의 임상적 경험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된다.

만찬 및 기념행사에서는 교실의 동문 전체와 관련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정신과학교실 창설 5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1960년 3월 1일 창설된 가톨릭의대 정신과학교실은 국내 정신의학계에서 자살예방센터 설립, 전임 임상심리사 및 전임 사회복지사 채용을 통한 다학제 치료, 소아정신과 개설, 정신건강관련 계간지 발간, 생물정신의학 실험실 개설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국내 정신의학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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