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제정 "세계병자의 날" 전국대회
상태바
교황청 제정 "세계병자의 날" 전국대회
  • 김명원
  • 승인 2010.01.28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1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서 열려


교황청에서 제정한 ‘제18차 세계병자의 날(2월 11일)’ 전국대회 행사가 2월 11일 오후 4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열린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에서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주관하는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전 세계 가톨릭계 병원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주례 및 강론으로 기념미사가 열리고 미사 후에는 이노주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9일 1오후 5시 30분에는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교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빈센트밴드’가 자선기금 마련 사랑의 콘서트를, 10일 오후 5시 30분에는 별관5층 성빈센트홀에서 김영택 신부(예수회)의 ‘창조적 돌봄: 예수님 삶 속에 담긴 돌봄’을 주제로 한 특강, 11일에는 병원 로비에서 가톨릭간호사회가 마련한 일일찻집, 외래 및 입원환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장 차영미(글라라) 수녀는 “병자들은 우리의 주님입니다라고 말씀하신 빈센트 성인의 영성을 깊이 새기며, 성모마리아의 전구하심으로 기쁨과 희망의 치유의 잔치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