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2010년 解弦更張 각오
상태바
코오롱제약, 2010년 解弦更張 각오
  • 최관식
  • 승인 2010.01.25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수 사장 "R&D 전략수립 및 투자확대 통해 생존 터 마련하겠다"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우석)은 최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갖고 ‘도전201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현경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맨다)이라는 각오로 경인년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이우석 사장은 과거 제품의 차별성 부재, 약가정책 변화 및 규제강화에 따른 적응부족, 지속적인 원가상승 압박, 소극적 R&D 투자 등이 수익성과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었으며 전사적인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못한 주요인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10년 핵심과제로 R&D 전략수립 및 투자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개량신약 과제의 추진과 미래전략의 수립, 단기적 정책 과제로서 정부의 정책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내부경쟁력 배양과 영업기본기 강화를 바탕으로 신시장 확보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도매유통 구조 혁신 추진, 조직문화 및 경영시스템 차원의 혁신을 위한 ‘Open It’ 문화 정착으로 2010년에는 코오롱 제약이 생존할 수 있는 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Open It’ 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빨리 드러내고 드러난 문제를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팀워크로 실천하고 평가하자고 주문했다.

또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해 제약기업으로서 미래가치 향상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앞장서 일류 제약사로서의 기틀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제약은 2010년 조직변경에 따라 제약사업본부장에 인치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에 엄준용 상무, 마케팅실장에 조한수 부장을 새로 발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