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큐텐 등 6품목 고시형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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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큐텐 등 6품목 고시형 원료로
  • 최관식
  • 승인 2009.08.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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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소비자 선택 폭 넓어질 것 기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일부가 고시형으로 규제가 풀리면서 관련 산업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사용되던 체지방 감소 기능이 있는 가르니시아캄보지아추출물, 항산화와 협압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큐텐 등 6개 품목을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추가하는 ‘건강 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신규 지정되는 6개 품목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업체만 제조하거나 수입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 누구나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품목 확대로 고시형 기능성 원료 등재품목은 기존 76개에서 82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규 추가된 고시형 기능성 원료는 코엔자임Q10, 팔메토 열매 추출물,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 이소플라본이다.

개별인정형 원료가 고시형 원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2년이 지났거나, 한 개의 원료에 대해 3개 이상의 업체가 인정받은 경우 가능하며, 인정받은 업체가 요청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식약청은 고시형 기능성 원료가 확대되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유도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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