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이해 학생들 대거 방문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많은 학생들이 학생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학교가 아닌 병원을 찾아 북새통을 이루었다.몇 년 전부터 많은 학교가 교사와 학부모간 오갈 여지가 있는 촌지’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스승의 날에 휴교해 이날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병원을 찾는 진풍경이 반복되고 있는 것.
이러한 이유로 현재 22개 학교의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대전중앙병원에서는 이날 많은 학생들이 병원을 찾을 것을 대비해 검진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안내요원을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실제로 병원 학생검진 담당자는 “대전지역의 많은 학교가 스승의 날 휴교를 결정해 평소보다 4~5배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병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ㆍ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나누어 신체의 발달상황, 건강조사, 건강검진, 신체의 능력 등을 검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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