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 병원 수가 2% 인상 의결
상태바
재정위, 병원 수가 2% 인상 의결
  • 윤종원
  • 승인 2008.10.23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안 내용 공개한 약사회는 보류...24일 회의에서 재논의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는 23일 오전9시30분터 회의를 갖고, 지난 17일 수가협상에 합의한 병협, 치협, 한의협 등의 수가 인상안에 대해 승인했다.

약사회의 경우 수가협상에 합의는 했지만,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차후에 이루어진 다른 단체 협상에 영향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류시켰다.

약사회는 24일 열릴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재논의를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재정위 회의에서 가입자단체는 수가인상에 대한 근거 제시와 보험료 인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위원들간의 의견 차이로 정회를 하기도 했다.

가입자단체 위원들은 따로 회의를 가진 후 "협상단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전격적으로 수가협상안에 대해 승인을 했다.

공단은 지난 17일 수가협상 마감일에 의협을 제외한 의약4단체와 수가협상을 합의했었다.

하지만 18일 열린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재정소위의 "2.4% 수가인상 가이드라인"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해 결정이 23일로 연기됐다.

23일 재정위 결정으로 내년 수가는 병원 2%, 치협 3.5%, 한의협 3.7% 인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