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사회 주력 회무 1순위…‘회원들 무관심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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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사회 주력 회무 1순위…‘회원들 무관심 극복’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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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병 신임 충남의사회 회장, “패배주의적 사고 타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각과개원의협의회 만들어 의료기관 별 과도한 가격 덤핑 경쟁 없앨 예정

“충청남도의사회가 당장 주력할 회무는 의사 회원들의 무관심 극복입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의료전문지들의 헤드라인만 읽는다면, 그것이 바로 무관심 극복의 시작일 것입니다.”

최근 취임한 이주병 제31대 충남의사회 회장이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주요 회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강조한 첫 마디다.

이주병 회장은 현재 의료계에는 대한의사협회 무용론과 수만은 의료악법 통과로 인한 패배주의적 사고가 팽배해 있어 이를 타파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이 같은 생각과 사고는 국회 법안 및 정부 정책 등 의료현안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된다는 것.

이에 이주병 회장은 회원들의 무관심 극복을 충남의사회 제31대 집행부의 최우선 회무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주병 회장은 “서울보다 전체면적이 13배나 더 큰 충남 지역의 회원들을 모두 만나러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무관심과 패배주의적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회원 곁으로 달려가겠다”며 “회원들도 하루에 10분 정도 투자해 의료전문지 헤드라인 기사만이라도 읽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충남의사회 내부에 각과개원의협의회를 새롭게 만들어 각 의료기관들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이주병 회장이다.

이 회장의 설명에 따르며 지역의사회는 시·군·구 단위 의사회 중심으로 회무가 진행되다 보니 각 진료과의 문제점들이 무시된 채 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보건소 등으로 업무협조가 이뤄지는 한계가 있다.

이 회장은 “각과개원의협의회를 운영한다면 의료기관별 각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며 “지역의사회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비급여 가격덤핑으로 인한 과도한 출혈경쟁도 각과개원의협의회를 통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외에도 충남의사회 홈페이지에 지역 맞춤형 구인구직 사이트를 개설해 이미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원로의사들을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줄 것”이라며 “회원들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경청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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