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1990년과 1993년에 나가노(長野) 등 8개현에 사는 40-69세 남성 4만5천명을 선별, 2000년까지 생활습관을 위주로 건강상태를 추적 조사했다. 이 기간 자살자는 173명이었다.
173명 가운데 흡연자는 108명으로, 하루 20개비 미만 그룹의 경우 비흡연자와 자살률이 비슷했으나 30-40개 미만 그룹은 20개 미만 그룹에 비해 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이상 그룹은 1.7배에 달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흡연과 자살간의 관계는 규명되지 않았으나 니코틴 의존이 우울증 위험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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