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시의사회의학상을 공모한다. 시의사회는 의학상 공모를 통해 의학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서 회원들의 의학에 대한 연구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의사회는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우수상 공로상으로 시상하던 것을 본상과 미래의 한국의학을 책임질 임상강사 및 전공의에게 시상하는 젊은의학자상, 그리고 공공의료 또는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로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으로 회비를 납부하고 의학에 관한 우수한 연구업적 또는 공공의료 및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으면 된다. 논문은 지난해 한해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으로 원저여야 하며 응모마감은 7월 15일까지.

제출서류는 이력사항, 응모논문 및 최근 5년간 연구업적 목록, 추천서, 공적조서 등. 수상자에 대해선 본상 1천만원, 젊은의학자상 1천만원(임상강사부문 5백만원, 전공의부문 5백만원), 공로상 5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서울시의사회 제6차 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